신용카드 발급으로 유부남 용돈늘리기 !

스마트한 신용카드 발급으로 용돈 벌기!

 

신용카드로 용돈을 만든다.?! 좀 아이러니한 주제라 생각되시지요.?

어차피 발급하고 사용할 신용카드도 스마트하게 잘 따져보면서 발급하면 꽤 괜찮은 용돈이 될 수 있습니다.

 

대신 대상은 신용카드 신규 발급 한정입니다.

 

카드사에서 말하는 신규 발급의 조건의 기본은

해당 신용카드를 발급한 적 없는 분으로 체크카드는 보유하고 있어도 상관없습니다.

 

위 조건에 해당되지 않으면  

카드 해지한 지 6개월 이상 지나거나 발급한 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1년 이상 지난 분 

* 카드사마다 약간씩 기간에 따른 기준이 다르므로 실제 신규 발급 시 확인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신규 발급 조건이 되면 설계사들이 모여있는 곳(블로그, 카페, 커뮤니티 등)으로 가서 조건을 받아 보시면 됩니다.

 

카드사 설계사 별로 비슷하긴 하지만 미세하게 조건 차이나는 부분들이 있어서 저는 3~4명의 설계사에게 

조건을 요청하여 비교하고 카드 발급을 합니다. 

 

대부분의 설계사들이 사고 없이 현금지급 약속이 잘 지켜집니다.

물론 사은품을 받은 발급자도 발급 조건에 해당하는 월 사용금액과 카드 유지기간 등의 약속을 잘 지켜주셔야 하고요

그게 서로에 대한 믿음이니까요..^^

 

아무튼 여기까지는 사실 큰 팁은 아닌 것 같고...

 

저는 몇 가지 룰을 가지고 카드를 발급합니다.

 

1. 설계가 안 되는 카드 (통신사 할인 특화 카드 등) 발급 시 위 와 같은 방법으로 설계사를 통하여 같은 카드사의 조건 좋은 카드를 먼저 신규 발급을 하고 수령 후 설계가 안되는 카드를 발급합니다.

즉, 카드를 2장 발급해버리는 것이죠

 

2. 주력 카드로 계속 사용할 카드가 아니라면 카드 의무 유지기간이 끝나면 바로바로 해지합니다.

빠르게 다시 신규 발급 조건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3. 카드마다 가족카드가 유리한 부분도 있지만, 웬만하면 가족카드보다는 가족 명의의 신규 카드를 발급합니다.

직장생활을 하지 않는 전업주부인 경우도 남편 회사 정보로 같은 조건의 카드를 사은품 받고 신규 발급할 수 있습니다.

이 역시 신규 발급 조건을 늘리기 위함입니다.

 

4. 월간 소비 가능한 지출에 맞게 카드 최소 사용액, 카드 혜택을 유지하기 위한 실적 등을 고려하여 최소한의 카드사로 사용합니다. 신규 발급은 조건이 남아 있는 건 저에겐 자원이 되기 때문이지요..^^

 

5. 마지막으로 연회비에 놀라지 말고 혜택을 꼼꼼히 살펴보고 카드를 가입하길 바랍니다.

오히려 VIP카드들의 유지비가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예로

연회비 20만 원 VIP카드 발급시 VIP바우처로 백화점 상품권 15만원 지급, 설계사 사은품 20만원 지급과

연회비 2만 원 일반카드 설계사 사은품 8만 원 지급을 비교하면

 

VIP카드는 현금성 있는 사은품 백화점 상품권 15만 원의 혜택이 있기 때문에 연회비 5만 원인 카드라 봐도 무방합니다. 

또, 설계 사은품 20만 원을 받기 때문에 실제로 15만 원의 이익이 되는 것이고, 연회비 2만 원인 일반카드는 설계사 사은품 8만 원 받았기 때문에 6만 원의 이익밖에 발생하지 않습니다.

무조건 VIP카드로 발급하는 해야 하는 상황이죠!!

 

추가적 실예로 제가 발급받은 가장 연회비가 비싼 카드는 연회비 100만 원인 KB 베브 9 카드입니다.

 

이 카드의 혜택은 비즈니스의 항공좌석까지 동반자 무료 탑승과 100만 원의 여행상품권 제공이었습니다.

저는 발리를 포함한 두 번의 여행이 계획 되어있어서(혜택중복사용불가로 두번의 여행 계획) 과감하게

연회비 100만 원의 카드를 발급받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받은 혜택은 발리 비즈니스 좌석 세금 제외한 130여만 원과 다음 숙소 예약에 사용한 100만 원 여행 상품권

총 230만 원의 혜택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조금만 생각을 달리하면 연회비가 높더라도 상황에 맞게 충분히 이익을 보면서 카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유부남들의 용돈을 늘리는 방법도 있구나 생각해주세요

 

아 슬프다 ㅜㅜ